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설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2022년이 시작된 가운데, 새로운 작품을 예고했다.

3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 글로리'의 1~2부 대본 사진과 함께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더 글로리'는 배우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 이후 약 5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지난 해 전해진 제작 소식부터 대중의 큰 기대를 모았다.

'더 글로리'는 잔혹한 복수극을 담아낼 예정이다.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당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로 알려졌다.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송혜교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패션 회사 팀장 하영은 역을 맡아 지난 2019년 배우 송중기와의 이혼 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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