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의 상금을 기부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측은 "송혜교씨가 3월 6일(일),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라며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혜교는 이 밖에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산불의 현황을 공유하는 등 염려를 드러낸 바 있다.  

송혜교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1만원), 계좌송금(우리은행 1006-401-507754), 문자기부(#7079-8179, 1건 2천원) 등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교가 리포스팅한 글 /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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