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남기, 이다은 인스타그램


'돌싱글즈2'의 최종회에서 커플이 된 출연자 윤남기, 이다은이 나란히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커플답게 겸손한 말투까지 닮아있는 두 사람이다.

3일 윤남기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남기입니다. 드디어 '돌싱글즈2'의 마지막인 스페셜 최종회만 남겨두게 되었네요.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DM 한분 한분 답변을 드릴 수 없지만 덕분에 기분 좋은 2022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스페셜방송에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로 큰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다은 역시 비슷한 시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돌싱글즈2' 이다은입니다. 댓글과 보내주시는 DM, 응원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이런 관심이 난생 처음이라 이런 멘트를 쓰는 것이 오글거리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바로 '돌싱글즈2' 포스터 속 신부가 바로 이다은이었던 것. 그는 "앗! 그리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ㅋㅋㅋ '돌싱글즈2' 포스터 속 여자는 바로 저예요ㅋㅋ 전문 남자 모델분과 함께 촬영하였고, 얼굴 없는 모델이지만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촬영 비하인드컷이 있는데 나중에 올려볼게요ㅎㅎ 다음주 스페셜 방송까지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 최종회에서 윤남기와 이다은은 커플로 탄생했다. 윤남기는 가정사 고백으로 딸을 키우고 있는 이다은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쿠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혼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도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다. '돌싱글즈2' 스페셜 최종회는 오는 9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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