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김자인 출격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맘마미안'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뭉클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어머니의 특별한 DNA를 물려받아 세계 정상에 오른 클라이밍 국가대표 출신 김자인이 출연한다. 셰프들과 어머니의 치열한 손맛 대결과 김자인을 향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김자인은 '체중 조절'과 관련된 고충을 털어놓는다. 어머니의 음식을 떠올리던 김자인은 "41kg~42kg를 오가는데 운동보다 체중조절 하는 게 힘들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어머니의 음식을 먹은 뒤에는 "속이 편하고 좋아져서 자주 먹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김자인은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도쿄올림픽과 관련된 가슴 아픈 이야기도 공개한다. 당시를 회상하던 김자인은 "시즌 시작 첫 예선전에서 등반하는데 손에서 뚝하고 인대 끊어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국제대회 우승 30차례에 빛나는 암벽 여제에게 닥쳤던 악재는 무엇이었을까.

"다음 파리 올림픽을 기대해도 되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김자인은 다시 도전을 이어가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게 만든 이유는 바로 지난 3월 태어난 딸 때문이었다고. 어린 딸의 얼굴을 보며 김자인이 결심한 것은 무엇인지, 파리 올림픽과 관련된 그의 진짜 속마음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느덧 엄마가 된 김자인을 다시 도전하게 만든 따뜻한 사연과, 암벽 여제의 올림픽 뒷이야기는 오늘(21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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