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태환 한혜진 과거 호감 /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수영 선수 박태환이 배우 한혜진에게 과거 호감을 가진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박태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한혜진에게 "제수씨 처음 봐요"라고 농담을 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앞둔 한혜진에게 박태환은 "실물이 예쁘다. 기성용이 빠른 89년 생이고 내가 그냥 89년생이다. 지금 말고 예전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혜진이 되게 괜찮은 것 같다는 말을 했다. TV에서 보고 단아하고 이미지가 괜찮다 싶었다. 현모양처 스타일이지 않냐"고 말했다.

또, 박태환은 "기성용이 결혼식에 꼭 와달라고 했는데 가기는 싫지만 꼭 축하해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박태환 한혜진 호감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박태환 솔직하고 좋았어요", "한혜진은 복도 많지. 박태환에 기성용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7.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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