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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백지영·박재범·화사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41번째 목소리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흔 한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이 된다.
1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최자가 출연해 '유스케X뮤지션'의 주인공이 된다. '유스케X뮤지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로, 이 코너를 통해 한 팀의 뮤지션은 시청자가 직접 올린 사연을 듣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 자신의 목소리로 편곡해 다시 부르게 된다. 그리고 이 무대는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돼 방송 다음날부터 언제 어디서든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정승환, 벤, 화사, 거미, 박재범, 선우정아, 다비치, 백지영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최자는 1989년 청춘 로맨스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 OST인 김현식, 강인원, 권인하의 ‘비 오는 날 수채화’를 선택했다. 최자는 “온전히 혼자 이런 감성의 노래를 음원으로 남기는 건 인생 최초이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편곡 포인트로 “천재 프로듀서이자 알앤비 재즈 싱어송라이터 다비의 재즈 피아노 느낌이 첨가됐다”고 소개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자가 재해석한 ‘비 오는 날 수채화’는 방송(11일) 다음날인 9월 12일 낮 12시, [Vol.67]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한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최자”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