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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입덕'할 수밖에 없는 '설렘 유발자' 등극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설렘 유발자로 등극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특히 그간 '로코남신', '멜로장인'으로 불려 온 현빈이 자신의 강점을 200% 녹여 낸 '리정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현빈의 설렘 유발 포인트를 알아 보았다.
◆ 독보적인 피지컬X제복
현빈은 일찍이 인터뷰를 통해 듬직한 장교 이미지를 위해 다부진 몸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노력 만큼 성공적인 변신이 아닐 수 없다. 극 중 장교 역할이기에 군복과 제복을 입은 장면들이 주를 이루는데, 다부지고 듬직한 어깨와 독보적인 피지컬이 더해진 제복핏은 남성적인 매력을 더하며 설렘지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 판타지 충족시키는 완벽함
극 중 리정혁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장교 답게 군인으로서 모습도 완벽 그 자체이지만, 일상적인 모습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배가 고프다는 세리에게 국수를 만들어 주는 장면에서 능숙한 요리 솜씨로 요섹남의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부대원들에게 고기를 구워 주는 장면에서는 자상한 매력까지 더하며 빈틈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판타지를 충족시켰다. 그런가 하면, DMZ에서 밀수꾼들을 단숨에 제압하거나 평양에 간 사이 세리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데서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 예측불가 다정함
과묵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정혁이지만, 알고 보면 귀담아듣고 기억해두고 그만의 방식으로 보듬고 챙겨주는 다정함이 있다. 극 중 샴푸와 아로마 향초는 없냐고 묻는 세리에게 비누를 쓰라며 투박하게 대답한 정혁이지만, 귀가길에 잊지 않고 화장품과 샴푸, 양초까지 챙겨 오는 다정함으로 츤데레의 정석과도 같은 면모를 보인다. 특히 기막힌 상황에 펑펑 우는 세리 앞에 '곧 좋아질거요, 모든게' 라며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내 훈훈함을 더했다.
◆ 감성 넘치는 열연 예고
뿐만 아니라, 과거 재능 있는 피아노 유망주 였던 리정혁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피아노까지 연마했다고 밝힌 바. 지금의 매력에 감성 넘치는 모습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출구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1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