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타오르는 모닥불 앞 다정한 분위기 포착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27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모닥불 앞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 윤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정혁과 함께 배를 빌렸지만, 갑작스러운 해상통제명령으로 귀국에 실패했다.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한 집에 좀 더 머무르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며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설렘을 불러일으켰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 등을 통해 리정혁과 윤세리가 사택마을을 떠나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타오르는 모닥불 앞 다정한 투샷을 그리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모습이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불빛을 의지하고 나란히 앉은 리정혁과 윤세리는 서로를 향해 애틋한 시선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리정혁의 어깨에 살며시 기대 잠든 윤세리와 알 수 없는 표정을 한 리정혁의 모습이 포착, 점차 감정이 짙어져 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킨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8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