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다정한 분위기 포착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알콩달콩한 모멘트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19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의 투샷을 공개,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사고로 비무장지대에 불시착한 대한민국 재벌 3세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발견한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도움을 받아 비무장지대를 탈출하려던 도중 길을 잘못 들어 북한 땅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리정혁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특히 리정혁의 집에 숨어있던 중 윤세리는 숙박검열을 나온 군인들로 인해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 리정혁은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윤세리를 자신의 약혹녀라고 소개하는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윤세리는 리정혁의 어깨에 기대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갑작스러운 핑크빛 무드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들이 앞선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된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또한, 무언가를 추궁하듯 두 사람을 둘러싼 북한 주민들의 앞에서 당당한 포즈와 표정으로 맞서는 윤세리의 모습까지 포착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연이은 난관에 부딪힌 그녀가 특유의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윤세리의 위기 대처 능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1일(터)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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