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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출연 확정…첫 장르물 도전
남지현이 MBC 새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출연을 확정했다.
남지현이 2020년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이수경, 연출 김경희)에서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까지 연속으로 성공을 거두며 명실상부 '흥행 여신'으로 떠오른 남지현이 출연을 확정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극 중 남지현은 인기 웹툰 '히든킬러'를 3년째 연재 중인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을 맡는다. 신가현은 웹툰이 성공을 거두면서 엄청난 부와 인기를 얻었지만, 즐길 여유도 없이 늘 작업에만 매달려 있는 인물이다. 천 개의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에 신경 쓰는 예민한 완벽주의자이자 평점 1위를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한 워커홀릭.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던 그때, 인생 리셋을 제안받게 된다.
남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그동안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그리고 '백일의 낭군님'까지 연달아 흥행하며 '로코 여신'으로 거듭났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과 함께 찰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왔던 남지현이 '365'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여기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함께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이준혁과 어떤 케미를 발산하게 될지, '쇼핑왕 루이' 이후 4년 만에 다시 MBC 작품으로 돌아온 남지현이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남지현의 출연을 확정한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2020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