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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유영, 서현우와 의문스러운 만남 포착…'무슨 일?'
'모두의 거짓말' 이유영과 서현우의 의문스러운 만남이 포착됐다.
25일 OCN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원유정, 연출 이윤정) 측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서현우와 만나고 있는 이유영의 모습을 공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의 거짓말'에서 서현우가 맡은 JQ그룹 전략기획실장인 인동구는 김서희(이유영)의 남편 정상훈(이준혁)을 납치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남편을 찾을수록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무섭고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엮이며 더 큰 혼란에 빠진 서희가 인동구를 찾아가 새롭게 알아낼 사실은 무엇일까.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이어 같은 날 남편 역시 사라졌다. 이후 아버지, 김승철(김종수) 의원의 추모행사장에 남편의 손이 배달됐고, "정상훈 찾고싶어?"라는 전화를 받고 나간 곳엔 목맨 시신이 있었다. 남편을 살리고 싶다면 국회의원이 되라는 범인의 메시지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매달려 선거를 치렀고, 당선도 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사업 법안을 발의해'라는 메시지가 당도했다.
뭔가 이상했지만, 서희는 시키는 대로 했다. 남편이 살아있다 믿었고, 찾아야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 사람들까지 "김승철 의원님이 죽기 전까지 공들이시던 게 신사업 법안"이라고 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조태식(이민기)으로부터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 서희. 아버지와 남편이 신사업 부지 이전 검토를 계획했다는 것. 게다가 아버지가 쓴 신사업 법안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편지까지 발견했다.
상훈을 찾기 위해 시작한 선거였는데 국회의원이 된 서희 앞에 더 큰 혼란만 찾아온 상황. 게다가 김승철 의원의 편지를 보자, 홍민국(송영창) 당 대표는 "엄한 데 힘 빼지 말고 내일 가서 그 법안 발의해요. 네 애비 꼴 나고 싶지 않으면"이라며 돌변해 충격을 선사했다. 아버지와 남편이 반대하던 법안, 그러나 남편을 살리고 싶다면 법안을 발의하라는 범인. 서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모두의 거짓말' 제작진은 "내일(26일) 밤 방송되는 5회에서 남편의 행적을 쫓고 있는 서희가 마침내 용의자 인동구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로부터 원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또한 앞으로 점점 박진감 넘치게 밝혀질 진실들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은 오는 26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