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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 국과수 팀과 열혈 수색 포착…노민우 흔적 찾나
'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이 국과수 팀과 수색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오늘)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국과수 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다음 시즌 제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고규필(장성주 역), 노수산나(한수연 역)와 함께 무언가를 수집하고 사진을 찍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또한, 떨떠름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정재영의 모습은 국과수가 어떤 이유로 컨테이너 박스에 왔는지, 이곳에서 정재영이 어떤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 속 정재영의 손에 들린 주사기는 지난 뱀독 사건을 연상케 해 정재영과 노민우의 끝나지 않은 대립 구도를 예고하고 있으며, 노민우의 흔적을 찾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정재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마지막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드디어 검법남녀 시즌2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감회가 남다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하면서도 속 시원한 결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정재영과 노민우의 대립 구도, 동부지검팀과 '닥터 K'의 운명, 그리고 국과수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회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검법남녀 시즌2'의 마지막 회는 오늘(2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