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검법남녀 시즌2' 노민우가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3일(오늘)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검법남녀 시즌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극 중 노민우는 응급의학과·외상외과 전문의 '장철' 역을 맡았다. 그는 냉철하고 까칠하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본분에 충실한 인물.

군 복무를 마치고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노민우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도 몰랐는데 벌써 4년만 복귀라고 하시더라. 그동안 군대도 다녀왔는데, 이렇게 복귀 첫 작품이 '검법남녀 시즌2'가 된 것이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군대 있을 때 시즌1을 챙겨봤기 때문에 이렇게 또 엄청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 긴장하면서 현장에 가고 있다. 현장에 와서 느낀 점은 스태프분들 평균 연령대가 많이 낮아져서 저에게 '형', '선배님' 할 때 조금 눈물이 나더라"며 "옛날에는 항상 막내 역할이었는데, 이제는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것도 주기도 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늘(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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