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체질' 메인 포스터 / 사진: JTBC 제공


'멜로가 체질'이 멜로 생존권을 주장하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5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김혜영) 측은 핑크빛 화염에 둘러싸여 "우리의 멜로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는 다섯 남녀의 투쟁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듣도 보도 못한 권리 보장을 주장하는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먼저 천우희는 확성기를 든 채 중앙에서 당당한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는 사로잡는다. 한껏 결의에 찬 듯한 그녀는 표정에서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똘끼 만렙'의 면모가 느껴진다. 그런 그녀의 옆에 나란히 선, 'WORLD PEACE'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을 든 전여빈의 모습, 마이크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한지은의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여기에 비장한 자세와 결연한 표정을 지은 두 남자, 안재홍과 공명은 뜬금없이 '세계 평화'를 주장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등 생뚱맞지만 신선한 투쟁을 펼치고 있다.

'멜로가 체질' 제작진은 "다섯 명의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서로를 웃겨주는 개그감으로 완성된 포스터다. 그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미지에 담겼다"라고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멜로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는 이들의 멜로 맛집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8월 9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