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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유미X오만석, 싸늘한 긴장감 포착…존속 살인 수사 난항 겪나
'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와 오만석이 존속 살인 사건 가해자와 마주했다.
8일(오늘)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존속 살인 사건의 가해자를 탐문하고 있는 오만석과 참관실에서 이를 바라보고 있는 정유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오만석과 정유미는 '존속살인사건'의 가해자를 앞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참관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오만석은 다소 난감한 표정으로 가해자를 보고 있는 모습. 반면 가해자는 위협적인 몸짓으로 함께 앉아있는 여성을 공격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정유미의 표정은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발버둥을 치고 있는 가해자의 모습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사건을 예견하고 있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는 리얼리티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작품이다"라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갔던 민감한 사건을 다루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늘(8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