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사강 / 이사강 인스타그램


이사강 감독이 '가을동화' 송혜교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사강은 22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을동화' 비하인드 스토리와 감독이 된 계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사강 '비디오스타' 출연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미녀 감독 이사강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80년 10월 7일 생인 이사강(38)은 중앙대학교 영화학 학사를 따고 런던 필름아카데미 영화학과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는 영국과 프랑스에 기반한 CF제작 회사에서 일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이사강 감독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 런던필름스쿨 영화학을 전공했다. 현재 쟈니브로스(대표 홍원기, 김준홍) 소속이다. 이사강 감독은 지난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했다.

200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제 <인어섬>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이사강 감독은 2009년 정수현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블링블링>을 만들었으며, 2010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 바라나시의 강가 이야기를 다룬 4분 단편영화 <투명한 강>을 제작해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했다.

뿐만 아니라 이사강 감독은 2008년 그룹 타타클랜 뮤직비디오 '젓가락'을 연출했음 2009년에는 2AM '친구의 고백'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았다.

이사강은 한류스타 배용준과 1년 여 교제했지만 2004년 상반기 결별했다. 이사강 부친은 대구 한 치과 병원 원장이자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알려졌고, 친언니 이도이 씨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고 알려져 '엄친딸'로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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