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정훈 한가인 부부,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딸 / 연정훈 인스타그램


'인생술집'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소소한 일상 통화가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전화통화를 했다. 연정훈은 이날 한가인이 직접 싸준 도시락을 공개했고, "안주 싸준 것이 고마운데 전화 통화 가능하냐"는 MC들의 효정에 한가인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신동엽이 한가인에게 "오늘 연정훈이 집에 언제 들어간다고 했냐"고 묻자, 한가인은 "아침에 온다고 말했다. 녹화가 늦게 끝나지는 않지만 아침까지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늦게 들어올 수도 있다고 했다. 오늘은 합법적으로 늦을 수 있는 날이다"고 말했다.

통화 말미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애기 자?"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딸이 자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연정훈이 한가인에게 "얼른 애기 재워"라고 하자, 한가인은 딸이 계속 안 잔다고 했다.

이에 연정훈은 딸과 통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딸에게 "아빠, 아빠"라고 말하자 연정훈 한가인 딸은 "아빠, 아빠"라고 답했다. 이에 연정훈은 "아빠 딸 해봐"라고 말했고, 한가인 딸은 또 다시 "아빠, 아빠"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가인이 다시 "누구 딸이지?"라고 물었고, 한가인 딸은 "아빠 딸"이라고 답했다. 딸의 대답을 들은 연정훈은 미소를 지으며 "아빠 빨리 하고 갈게. 얼른 자고 있어"라며 통화를 마쳤다. 연정훈 한가인 딸은 현재 16개월이다.

연정훈은 '애처가'부터 '딸바보'까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일 누리꾼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연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한가인과 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올리거나, 귀여운 딸의 발과 자신의 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가족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월 결혼,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아이를 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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