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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이주승 "미스터리男, 4회 엔딩 장식한다는 것 외엔 모두 비밀"
배우 이주승이 '미스터리 남'답게 비밀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는 박준화 감독과 출연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등이 참석했다.
이주승은 극중 미스터리남으로 출연한다는 것 외에는 캐릭터 소개가 밝혀지지 않은 인물을 맡았다. 이에 이주승은 "4회부터 등장한다는 것만 밝힐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식샤2'에 출연하는 서현진은 "저희는 대본을 많이 받았는데 이주승의 정체는 출연 배우들도 모른다"며 "모두가 이주승과 촬영했으나 정체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더욱더 미스터리한 인물로 포장된 이주승 캐릭터에 이날 사회자가 박준화 감독에게 "혹시 4회에서 편집될 수도 있는거냐"고 농을 치자, 박 감독은 "이주승이 나오는 장면이 4회 엔딩이라 편집이 어렵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먹방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는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이 하나되는 이야기로 주인공들이 밥상에 둘러앉아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6일(월)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