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변요한, 캐릭터 위해 10Kg 증량 '고시생 변신'


영화 <소셜포비아> 변요한이 캐릭터를 위해 10Kg을 증량했다.

오는 3월 12일 개봉 예정인 <소셜포비아>의 변요한이 극중 경찰고시생 역할을 위해 10kg을 찌우고 직접 고시생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지웅’ 역으로 완벽한 변신을 했다. 대세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대중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미생'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올라선 변요한은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브라운관을 통해 유쾌하고 코믹한 캐릭터로 대중을 웃고 울렸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많은 연극 무대와 영화들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그는 탄탄한 연기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 경찰고시생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10kg나 몸무게를 늘렸다. 고시 공부에 찌든 경찰준비생을 연기하기 위해 기존의 말끔한 모습에서 완벽한 고시생 이미지로 탈바꿈한 것.

연출을 맡은 홍석재 감독은 "변요한의 얼굴과 감정이 바로 <소셜포비아>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관객에게 다가가며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큰 장기가 있다. 현장에서도 함께하는 배우들에게 어떤 기운을 품을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라며 변요한의 연기와 열정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SNS 마녀사냥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시대의 이야기를 섬세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높여 평단과 관객이 먼저 인정한 화제의 작품 <소셜포비아>는 오는 3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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