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에 출연한 유연석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연석이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백년객관의 총책 박태서 역을 열연한 유연석이 시청자들을 향해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배꼽 인사로 공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아쉬움이 묻어나는 미소를 지으며 작별의 손을 흔들고 있다. 특히 그는 마지막 촬영이 실감나지 않는 듯 눈물 흘리는 초즈로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마지막 촬영을 마친 유연석은 그동안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따뜻함을 전했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처음 도전한 사극인 만큼 부담감이 앞섰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컸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큰 반응과 사랑을 얻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가의서 결말 보고도 종영한게 믿기지가 않아요", "유연석 너무 멋있었어요", "구가의서 결말은 쌩뚱맞았지만 그래도 영상미가 너무 아름다운 드라마였어요", "구가의서 결말 보고 행복했어요. 유연석 씨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구가의 서> 마지막 회는 19.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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