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출연 긍정 검토 중인 배우 유연석 / 사진 : 더스타DB


배우 유연석의 '응답하라 1994' 출연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OSEN은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이 9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유연석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더스타'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연석이 '응답하라 1994'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현재 MBC '구가의서'에서 박무솔의 아들 박태서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철두철미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혜화,동'(2011)으로 얼굴을 알린 유연석은 다음해인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의 '강남오빠' 캐릭터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늑대소년'에서 또 다시 악역을 맡아 흥행 연타에 성공,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충무로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한편 유연석의 출연이 유력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응답하라 1997'의 속편으로, 1994년을 배경으로 대학 새내기들의 캠퍼스, 하숙집 이야기와 당시의 문화 코드를 살린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촬영은 7월 중이며, 방송은 9월로 알려졌다.(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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