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반도 주역들 / TV조선 제공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 윤선주, 감독 : 이형민)에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한반도’ 출연자들의 각양각색 귀요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담은 드라마. 이에 주인공 황정민(서명준 역), 김정은(림진재 역)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카리스마 있는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연자들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긴장감 있는 모습 대신 약간은 코믹하면서도 활짝 웃는 귀여운 모습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평소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황정민과 김정은, 일명 ‘코믹 커플’의 장난스러운 모습과 익살스러운 표정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조성하(박도명 역)는 절대 카리스마를 잠시 접어두고 브이를 한 귀여운 모습으로 ‘꽃중년 귀요미’ 탄생을 예고했다. 정성모(조국철 역)와 서태화(김태성 역), 곽희성(민동기 역) 역시 위엄과 불꽃 카리스마 대신 깜찍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또한 항상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지후는 김정은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마치 다정한 오누이 같은 모습이어서 ‘훈훈 남매’로 등극,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반도’ 관계자는 “선배 배우들이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항상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탄탄한 팀워크 속 선후배들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여 훈훈한 촬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누구하나 인상 찌푸리지 않고 항상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 촬영이 있을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나간다. 모두들 즐겁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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