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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빛낸 박민영, 폭풍 눈물 '열연'
박민영의 눈물 열연이 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빛나게 했다.
KBS2 수목극 <영광의 재인> 3회에서는 윤재인(박민영)이 아버지라 믿고 찾아간 김인배(이기영)의 국수집에서 박군자(최명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 전개됐다.
박군자는 재인을 자신의 남편이 몰래 바람 피우다 낳은 딸로 오해하면서 온갖 구박을 해 명랑한 성격의 재인의 눈에서 폭풍 눈물이 쏟아지게 만든 것.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폭우 속 버스정류장 장면은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 무려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약 5톤이 넘는 물줄기를 맞으며 진행됐는데, 박민영은 이날 강도 높은 눈물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시청자들은 “재인이 처지가 너무 불쌍하다”, “역시 눈물의 여왕이다!”, “최고의 눈물 연기, 서러운 재인이 처지에 나도 같이 울었다”, “눈물의 여왕의 귀환”, “우는 모습도 너무 이쁜 박민영” 등 호평 일색.
한편, <영광의 재인> 4회는 오늘(20일) 밤 9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