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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 최명길과 불꽃 혈전 '나 코피 나요'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최명길과 박민영이 충격적인 봉두난발(蓬頭亂髮) 모습을 선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명길과 박민영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육두문자까지 자연스레 척척 내뱉는 억세고 드센 엄마 박군자 역과 혈혈단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명길과 박민영은 데뷔 후 지금껏 보지 못했던 ‘봉두난발(蓬頭亂髮)’ 헤어스타일에 깨지고 다친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머리를 산발한 채 코피를 막은 듯 코에 휴지를 꽂고 있으며, 박민영은 얼굴에 멍이 들고, 긁힌 상처를 한 채 멍하니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극중 김영광(천정명)의 엄마 박군자와 윤재인(박민영)이 같은 모습을 한 채 앉아 있던 장소는 경찰서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이 보기 드문 만신창이 얼굴을 한 채 침울한 분위기로 경찰서에 모여 있는 이유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고, 할 줄 아는 것은 야구밖에 없지만 자신감만은 세상 최고인 2군 야구 선수 김영광(천정명)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맑은 미소를 날리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는 윤재인(박민영)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좌절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12일(오늘) 밤 오후 9시 55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