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이 지난 12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WEIBO)’를 개설해 대륙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박민영의 웨이보 오픈 소식이 알려지자 1시간 만에 만 명 이상의 친구 등록이 접수됐고,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의 연예면 메인에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민영이 남긴 글에는 평균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친구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해 중국 내 박민영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시나 한류채널 담당자는 “중국 내 수백 명의 팬들이 박민영의 ‘웨이보’ 오픈을 요청해 왔다. 수백 명이 요청하는 사례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여배우 중에서는 독보적인 요청 수였다. 오픈하자마자 댓글수와 친구 수도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박민영의 웨이보 개설에 대한 중국 내의 폭발적인 반응은, 한류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에서 그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등이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이 박민영의 중국 내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현재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SNS인 박민영 트위터로는 소식을 접할 수 없었던 중국 팬들이 웨이보를 통해 먼 해외 배우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은 KBS2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서 긍정녀 윤재인으로 변신해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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