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이 12살 연하 아내 덕분에 행복한 생일을 보내게 됐다.

10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생일밥상은 #월남쌈. 둘이서 방에서 상펴고 늦은 저녁먹으며 마무리했어요. 마지막은 역시나 #먹태리아 ㅎㅎ 오늘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꽃으로 장식한 화려한 월남쌈 요리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수근의 사진을 공개했다.

반전도 있었다. 이수근의 후배 개그맨 김민경은 "선배님 생일인데 니가 이쁜사진이네~~^^하하~"라고 일침을 날렸고, 이에 박지연은 "와….눈썰미 ㅋㅋㅋ그나마 찍은것 중에 남편이냐 저냐 고민했는데 그나마 제 위주로…ㅋㅋㅋ(여보미안)"라고 댓글을 달며 뜨끔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신장이식을 받았으며,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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