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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투석가서 얼굴도 못봤지만…14번째 결혼기념일"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14번째 결혼기념일의 따뜻한 아침 풍경을 전했다.
2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언제였더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과 박지연의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다. 앳된 얼굴의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박지연은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깜찍함을 더했다.
박지연은 "벌써 14번째 결혼기념일"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새벽부터 일나가고 저는 투석가서 얼굴도 못봤지만 같이 살아줘서 감사하다는 문자로 시작한 따뜻한 아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신장이식을 받았으며,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