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와 열애중인 김준희 / 조선일보일본어판DB


그룹 '뮤' 출신겸 쇼핑몰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준희(42)가 25일, 보디빌더 선수 이대우(26)와 열애를 인정,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아이돌 그룹 멤버 L군과 교제했다"고 밝힌 사실이 새삼 화제다.

김준희는 2003년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방송에서 "그룹 '뮤'로 활동하던 시절 인기 아이돌 L군과 교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희는 "과거 유명 연예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주로 차 안이나 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L군이 어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결혼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 당돌한 L군이 마음에 든 어머니는 딸의 남자친구와 밤새도록 술을 마셨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06년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 후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년만에 이혼했다. 그 후 김준희는 자신의 쇼핑몰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렸고 다방면에서 꾸준히 방송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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