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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에 취중진담 "반이었던 나를 하나로 만드는 너" 결혼까지?
김무열 윤승아 결혼 발표에 3년전 공개된 메세지가 다시금 화제다.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토)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2011년 11월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비공개로 보내려던 메세지가 공개되었던 사실이 다시금 대중들의 눈길을 끈다. 당시 김무열은 "술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쓰는 메세지로 대신한다"라고 메세지를 시작했다.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에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결혼 이커플 너무 예뻐", "김무열 윤승아 결혼 김무열 군관련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히 지켜준거 보면 윤승아는 김무열을 진짜 사랑하던지, 참사람이던지 둘 중 하나", "김무열 윤승아 결혼남선녀 너무보기좋네 결혼진심으로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