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 곡 ‘누 예삐오’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f(x)의 루나. 그룹내 분위기 메이커다운 장난끼 가득한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한 그는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듀엣을 부른 ‘Sorry(Dear. daddy)’를 추천 곡으로 꼽았다.

“또 요즘 연습하는 곡은요, 키샤 콜(Keyshia Michelle Cole)의 <Love>라는 곡이에요.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 늘 아껴두고 있답니다.(웃음)”

루나의 친언니 또한 성악을 전공한 음악가 집안이다. 만약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처럼 언니와 동생이 역할이 바뀌어 루나의 언니가 에프엑스 멤버라고 한다면 어떨까 했더니, “(박장대소) 음… 그렇게 상상을 한다면, 아무래도 허스키한 저와는 달리 부드러운 음색으로 팬들을 유혹했겠죠?(웃음)”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IU)에 대해 “어느 한 매체 인터뷰에서 아이유가 저랑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대요. 그 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만나 짧은 대화와 편지를 주고 받다가 지금의 절친이 됐어요. 연예계 활동 이후 사귄 첫 번째 친구에요. 지은아~ 평생 남는 친구가 되자, 사랑해~”

이번 <NU ABO> 앨범 활동을 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많이 받아 감동했다는 루나는 “반드시 아시아 최고의 팝 댄스 그룹이 될 거니 꼭! 지켜봐 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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