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김재중과의 여행 예능 출연을 소원했다.

14일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타이틀롤 '드라큘라'로 활약 중인 김준수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 배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준수는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오디션 '미스트롯'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간 가수, 뮤지컬 활동에 집중하던 김준수는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런 그에게 단독 예능에 대한 욕심이나, 도전하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저는 정말 예능 하고 싶다. '트래블 버디즈'하고 있는 재중이 형이 저를 데리고 가면 좋겠다"며 "원래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더더욱 여행을 못 가고 있는 것도 있다. 일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누가 마다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행을 가면 거의 휴양지를 갔다. 이국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야자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스케줄 말고 여행으로 유럽을 간다거나 한 적이 없어서, 여행 예능을 통해 정말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