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투윤 '뮤직뱅크' 대기실 현장


포미닛 유닛그룹 '투윤'(허가윤, 전지윤)이 한 팬과 전화 통화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더스타' 카메라에 포착됐다.

'더스타'는 지난 18일 KBS2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컴백 무대를 앞둔 투윤의 전지윤이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쏟아지는 팬들의 전화에 응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투윤 영상은 이들과 전화 통화에 성공한 팬들의 공동 질문인 '투윤 맞아요?'에 대한 가장 명확한 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서 전지윤은 자신이 '투윤'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타이틀 곡 '24/7'의 한 소절을 부르는 등의 방법으로 팬을 설득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전지윤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한 팬이 귀여운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통화를 종료해 보는 이들까지 따라 웃게 했다.


이날도 투윤의 핸드폰에는 끊임없이 전화가 왔다. 투윤은 "전화가 안 오는 시간이 있어야 팬들의 번호를 저장할 수 있는데 전화가 끊기는 시간이 없어 걱정이다"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허가윤의 핸드폰은 통화 버튼만 누르면 '에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허가윤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핸드폰이 말썽이라며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오늘은 몇 통이나 받았느냐'는 질문에 전지윤은 "오늘은 틈틈이 7통 정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투윤은 무대에 오르거나 기자들과의 인터뷰가 없을 때는 핸드폰을 확인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투윤의 타이틀곡 '24/7'은 케이팝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팝댄스 장르로 24시간 7일, 일주일 내내 받은 스트레스와 주위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며 살자는 긍정적인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투윤은 '24/7'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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