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유닛 '투윤' 허가윤, '강남여자→청순소녀' 180도 변신

'투윤' 허가윤의 청순한 소녀 변신이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투윤'의 첫 번째 티저이미지로 소녀감성을 표현한 허가윤의 컨셉을 공개했다.

허가윤은 공개된 두 장의 티저이미지에서 포미닛의 강렬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청순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게 내려뜨린 머리에 굵게 딴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원피스가 소녀같은 이미지를 자아내는 것.

또한 허가윤은 기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소녀같은 메이크업과 다소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청순미를 더한다. 특히 병아리를 손에 들고 놀라는 표정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은 압권.

이는 그간 패셔니스타로 주목을 받아온 허가윤의 감각적인 연출이 반영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허가윤은 장기적으로 투윤의 음반 전체에 비주얼 디렉터를 자처하며 패션 콘셉트를 제안, 실행했다고.

한편, 오는 17일에 첫 선을 보이는 '투윤'은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과 전지윤이 결성한 유닛 프로젝트로 케이팝 최초의 장르적 시도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