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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박신혜♥최태준, 만남부터 결혼·임신까지
박신혜(31)와 최태준(30)이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예정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새 생명까지 맞아 겹경사를 맞았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8년 공식화됐다. 당시 한 매체가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 소식을 보도한 것.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얼굴 하나 가리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2017년에도 열애설이 터졌지만 "친한 동료 사이"라고 입을 모았던 두 사람은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박신혜 소속사 측은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1살 차 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에도 조용히 사랑을 키웠고, 2019년 최태준이 입대한 후 박신혜는 '곰신'을 자처하며 끈끈한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영화 '#살아있다'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군 복무 중인 최태준을 언급하며 "이왕 공개 연애를 하게 됐으니 잘 만나고 있다"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벌써 4년 차 커플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22년 1월 22일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이 과정에서 박신혜가 임신을 하면서 두 사람은 부부이자 부모가 될 준비를 함께 하게 됐다.
박신혜 소속사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신혜 역시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고 결혼·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의 겹경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신혜 아역 때부터 봤는데 엄마가 된다니", "축하해요", "두 사람 행복하길", "대박이다" 등 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드라마 '시지프스'를 마치고 휴식을 갖고 있으며, 최태준은 지난 5월 전역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