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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결혼식 중 박신혜 눈물에 안절부절…사랑하는 마음 뚝뚝
배우 최태준이 결혼식 중 보인 배우 박신혜의 눈물에 안절부절하며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박신혜, 최태준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해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세기 최고의 커플 한 쌍이 탄생했네요~ 우리 태준이 신혜 양 행복하게 잘 살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서약을 낭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최태준은 "나 최태준은 그대 박신혜를 제 아내로 맞이하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그대를 사랑하며 아끼고 제 아내로 맞이할것을 사랑하는 하나님과 가족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합니다"라고 했고, 박신혜의 사랑스러운 시선이 포착됐다.
이어 박신혜는 "나 박신혜는 그대 최태준을 제 남편으로 맞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그대를 아끼고 사랑할 것을 사랑하는 하나님과 가족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합니다"라고 말하며 살짝 눈물을 보였다. 이에 최태준은 박신혜의 눈물을 쓱 닦아주며, 박신혜를 사랑하는 마음을 엿보게 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부터 사랑을 키워오던 중,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조용한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 11월, 박신혜의 혼전 임신 사실과 함께 오늘(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