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강말금이 배우 손예진과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서른, 아홉'을 통해서다.

10일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강말금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을 확정하고 연기 변신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작품.

강말금은 극중 차미조(손예진)의 언니이자 그가 원장으로 있는 피부과의 실장 차미현으로 분한다. 손예진을 쥐락펴락하며 뼈 때리는 돌직구 입담을 자랑하면서도, 동생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 달려가는 의리파이자 남다른 취미 생활을 즐기며, 눈치 백단의 내공까지 장착한 캐릭터로 분해 전에 없던 매력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손예진과는 톰과 제리 같은 ‘찐자매’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공감대까지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많지’에서는 수더분함과 친근함 가득한 주인공으로, 드라마 ‘미씽’에서는 모성애 짙은 엄마로, ‘대박 부동산’에서는 영업용 미소에 충성심까지 장착한 캐릭터로.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강단과 서늘함 마저 느껴지는 혜경궁 홍씨로 활약하며 짧은 시간동안 탄탄히 필모를 쌓아왔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오는 2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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