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연석, 쇼노트 인스타그램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갑작스러운 취소 상황을 설명하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22일 유연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금일(22일)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를 찾아주신 팬들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공연 직전 보건당국으로부터 배우 한 분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PCR 검사 후, 공연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검사 후 안전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금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라고 공연이 취소된 상황을 세심하게 설명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팬 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연몬티 드림"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갑작스런 상황에서 관객과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유연석의 사려깊은 마음이 전해지는 대목.

한편, 유연석은 지난 11월 1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서 몬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뮤지컬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몬티가 가문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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