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이 불거진 배우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KBS 제공

배우 지수의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외면하기보다 적극적인 태도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3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수의 학폭 논란에 대해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며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 rpt@keyeast.co.kr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해 의견을 직접 듣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지수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사실이 알려졌다. 다수의 글쓴이들은 서라벌중학교를 졸업한 지수를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지목하며 지수가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하 키이스트 공식 입장 전문.

사진 : 키이스트 제공

◆ 배우 지수 학폭 논란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하여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 내용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 rpt@keyeast.co.kr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습니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합니다.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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