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FA / 사진: 싸이더스 제공


김우빈이 싸이더스와 결별을 선택했다.

3일 싸이더스 측은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다"라며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김우빈의 향후 행보를 응원했다.

한편 2008년 김서룡옴므쇼로 데뷔한 모델 김우빈은 2011년 KBS에서 방영된 '뱀파이어 아이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싸이더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표 한류 배우로 자리매김에 성공했으나,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우빈은 이후 활동을 중단, 꾸준히 치료 및 재활에 전념했고 최근 건강이 회복돼 지난해 개최된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후 MBC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내레이터로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 이하 김우빈 전속계약 만료 관련 싸이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