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작품 선택 이유? 휴먼 멜로 처음이라 욕심났다"

'초콜릿' 윤계상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극 중 윤계상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 역을 맡았다. 훈훈한 비주얼에 능력까지 갖춘 그는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치열한 현실을 살아간다.

이날 윤계상은 작품 선택 이유로 "기회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그냥 작품 자체가 너무 좋았다"라며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먼 멜로 드라마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저한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욕심이 났다"며 "그런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