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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방탄소년단 첫 장기 휴가…재충전 시간 가질 것"(전문)
방탄소년단이 첫 공식 장기 휴가에 떠난다.
지난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며 "오늘(11일)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이라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며, 멤버들은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일상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소속사는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린다"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은 일본 열 번째 싱글 'Lights/Boy With Luv' 100만 장 이상 출하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싱글로 '밀리언'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5년 발매한 '쩔어' 뮤직비디오가 5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하 방탄소년단 휴가 관련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합니다.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