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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미팅서 '러브마이셀프' 캠페인 진행…'의미있는 행보'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와 함께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을 펼쳤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15-16일과 22-23일, 총 4일간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에서 러브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부스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팬미팅은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88잔디광장에서 열렸으며, 국내외에서 수만 명의 팬들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공연장 옆 플레이존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팬들에게 풍성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유니세프 부스는 주관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정한 플레이존의 필수 방문 부스에 포함돼 더욱 팬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많은 국내외 팬들이 유니세프 부스에 들러 'BTSLoveMyself' 타투 스티커와 포토존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의 의미를 나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의 글로벌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를 후원하고 있다.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서로에 대한 폭력의 고리를 끊어 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부 및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유니세프 본부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영향력에 또 한번 놀라워하며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에서 부산과 서울 4회 공연, 라이브 플레이, 브이라이브 중계를 포함해 총 25만 8천 명의 관객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