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연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모모랜드 연우가 단발로 변신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를 발매하는 모모랜드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 모모랜드의 새 앨범 'Show Me(쇼미)'는 지난 6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So Hot'을 비롯해 총 6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모모랜드 미니5집 쇼케이스vs미니4집 쇼케이스 비교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특히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이 헤어스타일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주이는 "어떤 머리를 해야할지 몰라서 색깔이라는 색깔은 다 넣었다. 노란색부터 분홍색도 해보고 여러 스타일을 해봤는데, 많이 튀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까 와장창 다 넣었다"고 답했다.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연우의 단발 변신. 연우는 "지금까지 항상 긴 생머리를 고수하다 보니까 팬들이 변화가 없는 것에 속상해 했다. 스타일링에서도 한계를 느꼈고, 그래서 회사에서 단발을 제안해주셨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아인은 단발 머리에서 긴 머리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머리를 붙였다"며 "팬들도 이런 모습을 기다리셨고, 기대하셨기 때문에, 팬들과 저 모두에게 소원 성취가 되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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