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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근황, 이혼 후 밝은 모습…"어디로 가고 싶다"
김경란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은 자신의 SNS에 "어디로 가고 싶었다. 어디로 왔다. 비우자 먼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란은 비구름이 낀 듯 흐릿한 하늘과 고요한 바다를 배경으로 편안한 옷을 입은 채 한적한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다. 특히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김경란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아름다움이 바람을 타고 느껴진다', '지금의 모습이 아름답고 빛난다는 것을 기억하라', '날씨는 추워 보이지만 운치 있다',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한껏 비우고 오라', '시간이 약이다', '언제나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김경란은 올해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다"며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