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근황 / 사진 : 김경란 SNS


김경란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인 김경란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부모님과 영화도 보고 따뜻한 봄바람 맞으며 산책도 하고 마트도 한바퀴 돌고. 함께여서 그저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경란은 모자를 쓰고 밝은 표정으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는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 후 처음으로 공개한 사진이다.

김경란은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 3년 만인 올해 초 이혼했다.

김경란은 이혼 후 자신의 SNS에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경란은 이어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