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정균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배우 김정균이 10년 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김정균은 지난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드라마는 가뭄에 콩 나듯이. 한 4년은 뭐 때문에 내가 내 자신을 정확하게 밝히고 싶어가지고"라고 윤다훈과의 주먹다툼 소송을 언급했다.

김정균은 여러가지 일들로 6년간 소송에 휘말렸고, 복귀를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정균은 "(4년의 소송) 그 뒤 2년은 아이 엄마가 이혼을 해달라고 해 소송을 했다"면서 "그러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까 내가 좀 부탁하고 싶은 분들이 PD생활 그만 두고 CP가 되거나 국장이 된 거야. 그런데 내가 성격 탓에 부탁도 쉽지 않았다. 그렇게 10년이 금방 가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정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내일은 사랑', '종이학', '소금인형',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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