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연예계 대세는 '연상연하' 커플? / 사진: 더스타DB, 바자, 채널CGV 제공


송중기♥송혜교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며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흔히 말하는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 커플'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연상의 남자-연하의 여자가 아닌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초 결혼 소식을 전하고, 이틀 뒤 깜짝 결혼식을 올린 비와 김태희 역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다. 두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1월 19일 4년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해 결혼식을 올린 '안구커플' 안재현-구혜선 역시 연상연하 부부다.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로 자리하다 지난해 5월 예식비용을 기부하는 형태의 의미있는 결혼식을 치르며 '개념부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연상연하 부부' 탄생에 '연상연하 커플'들 역시 화제를 모은다. 지난달 28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씨스타 보라 역시 빅스타 필독보다 3살의 나이가 많다. 두 사람은 운동, 춤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날 열애를 인정한 소진, 에디킴 역시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채널 CGV '나도 감독이다: 청춘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역시 최근에서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아 역시 연하남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 1월 주원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지만, 최근 군에 입대한 주원으로 인해 늦은(?) 나이에 '곰신'이 됐다. MBC '역도요정김복주'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남주혁과 이성경 역시 '4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편 송중기-송혜교 소속사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 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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