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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김영광-수애, 반죽하다 눈 맞은 '만두커플'
'우사남' 김영광과 수애가 만두를 빚던 중 눈이 맞았다.
12일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수애-김영광의 반죽 데이트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애-김영광은 홍만두 주방에서 다정하게 만두를 빚고 있다. 이는 김영광에게 만두 빚는 법을 전수받는 수애의 모습이다. 또한,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수애-김영광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수애는 입술을 삐죽이면서 김영광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커다랗고 투명한 눈망울에는 사랑이 담겨 있는 듯해 심쿵을 유발한다. 이에 김영광은 애교 눈빛과 장난스런 표정으로 수애와 눈을 맞춰 연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수애는 김영광이 슬기리를 떠나 평범한 남자의 인생을 살아보는 것에 동의했다. 공개된 스틸은 슬기리를 떠나기 전 김영광이 수애에게 만두 빚는 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담긴 것. 잠시 이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이 모습이 평소와 같이 담담해 보여 오히려 보는 이들을 애틋하게 만든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