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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이지훈, 촬영장 밝히는 '인간 비타민' 등극
배우 이지훈이 '현장 비타민' 면모를 과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의문의 병에 걸린 왕 '선조' 역을 맡은 이지훈이 해피 바이러스 풍기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붉은 곤룡포를 차려 입고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보다 완성도 있는 장면을 위해 감독과 진지하게 상의하는가 하면 상대 배우와 꼼꼼히 호흡을 맞추고, 달달한 눈빛으로 촬영장을 물들이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들이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날카롭고 예민한 극 중 모습과 달리 평소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간 비타민'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 후문.
이지훈은 지난달 27일, '마녀보감' 5회에 첫 등장해 짧은 장면에서도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눈빛연기로 시선을 단숨에 모은 것은 물론 장희진(대비 심씨 역), 곽시양(풍연 역) 등 상대 배우들과 완벽하게 호흡하며 능수능란하게 극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신스틸러의 위력을 나타낸 것.
특히, 이번주 방송될 7, 8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극을 아우르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한번 저주의 기운이 궁과 조선을 뒤엎을 전망인 가운데 피를 토하는 선조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 속 이지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