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지훈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지훈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 캐스팅됐다.

최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의 첩자 이신적 역을 맡아 열연한 이지훈이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 '브로커'에 이어 드라마 '마녀보감'까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극중 이지훈은 온 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를 연기한다.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저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인물로, 비운의 공주 서리와 악연으로 얽히게 되며 극을 아우르는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한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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